슬픈웹툰

아무리 비표 R을 달고 있다고 해도 말이다. 호야미와 슬픈웹툰 다시 심문실에 앉았다. 호야미는 여전히 겁에 질린 얼굴을 하고서 사방을 두리번거리고 있었고, 로웰 중령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메이런의 옆자리에 앉아 있었다. 메이런은 고개를 돌려
양면 거울이 있는 곳을 바라보았다. 보이는 것은 메이런의 얼굴뿐이었다. 하지만 그 뒤에서는 분명 아이라가 자신을 바라보고 있을 것이었다.

마음을 따라가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마음은 언어로 표현되기 이전의 그 무엇이다. 언어로 표현되지 않은 마음은 구체적이지 않다. 언어로 표현되지 않은 마음은 붙잡을 수 없다. 언어로 표현되지 않은 마음은 무엇인지 알 수 없다. 언어라는 벽으로 마음을 가두고 나서야 그 마음은 입에 오르내릴 수 있는 구체적인 생각으로 다가올 수 있는 것이다.

로웰 중령은 업무감각은 있는 장교였다. 자신의 한계를 명확하게 슬픈웹툰 있었고 아울러 부하의 한계도 인식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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